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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정하시고 예비하신,

깊고 감추어진 것들을 깨닫고 그것에 참여하려면,

우리는 그분을 믿어야 할 뿐 아니라

또한 그분을 사랑해야 한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께 경배하고

하나님을 믿는 것(즉, 하나님을 받아들이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그분을 사랑하는 것이 필수적인 요구 조건이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우리의 온 존재

-영과 혼과 몸, 또는 마음과 혼과 생각과 힘(막 12:30)-

를 절대적으로 그분께 두는 것을 의미한다.

즉, 우리의 온 존재가 그분으로 점유되고

그분 안에서 우리 자신을 잃어버리는 것을 의미한다.

그 결과 그분은 모든 것이 되시고,

일상생활에서 우리는 실질적으로 그분과 하나 되는 것이다.

 

이런 방법으로 우리는 하나님과 가장 가깝고도 친밀한 교통을 하며,

그분의 마음 안에 들어가서

그 모든 비밀을 알 수 있다(시 73:25, 25:14).

그리하여 우리는 하나님의 이 깊고 감추어진 것들을 깨달을 뿐 아니라,

체험하고 누리고 완전히 그 안에 참여하게 된다.


눈으로 볼 수 있는 범위는 좁다.

귀로 들을 수 있는 범위는 그보다 더 넓다.

마음으로 깨달을 수 있는 범위는 무한하다.

하나님은 그분의 지혜안에서(즉,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위하여 의롭다 함과 거룩하게 함과 영광스럽게 함과 같은

깊고 감추어진 많은 것을 정하시고 예비하셨다.

이 모든 것은 사람의 눈으로 본 적이 없고,

사람의 귀로도 들은 적이 없으며,

사람의 마음으로도 깨닫지 못했던 것들이다.


오직 성경에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것들은

눈으로 본 적이 없는 것들이고,

귀로도 들은 적이 없는 것들이며,

사람의 마음에 떠오른 적도 없는 것들이다." 라고

기록된 것과 같습니다.(고전 2:9)


주여! 오늘 하루도 

저의 온 존재가 주님으로 점유되고 적셔짐으로 

주님과 연합되고 하나가 되기를 갈망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