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4박 5일 일정으로 일본 해외연수를 다녀왔다.

오사카와 교토, 고베를 잠깐씩 둘러보면서

일본에 대해 인상 받은 것을 잠시 정리해 본다.

 

첫째로 내가 한국에 태어나 한국에 살고 있는 것이 감사했다.

우리나라는 어디를 가나 십자가가 있는 예배당을 많이 볼 수 있다.

하지만 일본은 99%가 일본 토속 신앙인 신도(神道)를 믿고 있는데

이것은 일종의 다신교로서 현세 종교라고 볼 수 있다.

일제 강점기 36년 동안 일본군이 우리 동포에게 강요했던

신사참배가 바로 이 종교에서 기인한 것이다.

도시이건 시골이건 어디를 가나 흔히 볼 수 있는 것은 신사(神社)였다.

이러한 사람 중에 일부는 불교를 받아들여 신도(神道)와 함께

믿고 있는데 이를 남묘호렌게쿄(창가학회, SGI)라고 일컫는다고 한다.

그러한 분위기에 태어나 그 속에서 살고 있다면

어떻게 하나님을 유일신으로 믿을 수 있을는지...

 

둘째로 거리가 너무나 깨끗하고, 정돈되어 있고,

사람들은 질서가 있었고, 겸손하며,

지나칠 정도로 친절하고 예의바른 사람들이었다.

하지만 무언가 한가지 부족한 것이 있음을 느꼈다.

신성한 생명이 아닌 훈련과 습관에 의해서 만들어진

어떤 의미에서는 가식과 위선과 연기라는 느낌이 들었다.

사람은 참으로 부단한 자기 개선을 통하여

이러한 선과 미덕을 표현할 수 있을지라도

그 근원이 신성한 생명에 의한 것이 아니라면

하나님 앞에는 참으로 무가치한 것임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셋째로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실행의 탁월함을

몸소 체험하고 적용할 기회를 가졌다.

성경도 없고, 곁에 지체들도 없는 환경에서

연수교육과 이동과 관광하는 중에도

영안에서는 주님과 끊임없이 교통하고

다소 약하긴 하여도 누림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주님의 이름을 계속적으로 불렀기 때문일 것이다.

오, 주 예수님~

그 이름은 참으로 사랑스런 이름이요,

뛰어난 이름이며, 영광스러운 이름입니다.

그 이름을 불러 주님을 누립니다.

오늘도, 내일도 그리고 영원히.....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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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오사카시 거리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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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성의 천수각 - 임진왜란을 일으켰던 도요도미 히데요시(풍신수길)가

천하통일의 거점으로 삼았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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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었다가 복구된 고베시의 모습

- 뒤에 보이는 다리는 그때 다 무너졌다가 재건되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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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시의 청수사를 배경으로 사진 한 장